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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볼만한곳

담양 국수거리


담양 향교 다리 옆 관방제림에는 국수거리가 있다!! 

  

담양 하면 대나무, 대나무 하면 담양입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죽녹원과 관방제림 사이, 담양천 주변에는 독특한 먹자골목은 국수거리가 있습니다. 담양은 죽통밥과 떡갈비만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노거수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 천변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에서 먹는 삶은 계란과 국수. 참 소박한 음식이지만, 그 맛은 여느 한정식이 부럽지 않거든요. 전라남도 담양의 핫플레이스, 국수거리입니다.

수령이 200~300년은 족히 돼 보이는 노거수들이 밀집한 이곳이 국수거리입니다. 약 40여 년 전 담양 죽물시장 주변에 있었던 국숫집들이 죽녹원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향교 다리 아래로 모여들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12개 식당들이 모여 있는 국수거리. 실내에 좌석이 있지만,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야외에서 식사를 한답니다. 왜냐하면 노거수가 주는 천연 바람과 그늘 그리고 멋진 전망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니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나무 평상으로 되어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딱 한 곳만 그럴 뿐 다른 곳은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가 되었네요. 양반다리가 불편할 수 있겠지만, 대나무 평상은 국수거리의 상징과도 같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국숫집이 많은데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고민하지 마세요. 가격도 동일하고, 맛도 비슷하니, 자리가 비어 있는 곳이 있다면, 재빨리 움직이세요. 평일에는 이렇게 빈자리가 많지만, 핫플레이스답게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거든요.



메뉴는 멸치 국물 국수와 열무비빔국수 그리고 파전과 여름 한정으로 콩국수가 있습니다. 멸치 국물 국수와 비빔국수로 주문을 하고, 더불어 2알에 청원하는 삶은 계란도 함께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더군요. 왜냐하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어찌 지루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 멀리 보이는 죽녹원에, 테이블 바로 옆에는 담양천 냇물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삶은 계란은 삶은 계란인데, 국수거리 삶은 계란은 좀 다르더군요. 맥반석 삶은 계란같이 보이는데,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멸치육수 국물로 계란을 삶는다고 하네요. 어쩐지 계란에서 더 고소하고 진한 맛이 느껴진다 했더니, 물이 달라서 그런 거였네요.

 


주문 후에 국수를 삶고 만드느라,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미리 만들어 놓으면 팅팅 불은 국수를 먹어야 하니 어쩔 수 없겠죠. 가격은 멸치 국물 국수는 4,000원, 열무비빔국수는 5,000원으로 참 착하죠. 



진한 멸치육수로 만든 멸치 국물 국수입니다. 멸치국수라 비린내가 날까 걱정이라면, 전혀 나지 않아요. 깊으면서도 담백한 멸치 국물입니다. 여기에 위에 올려진 양념장을 풀면, 칼칼한 국물로 변신합니다. 참 소박한 국수인데, 맛은 절대 소박하지 않네요.



매콤함과 달달함 그리고 아삭함이 살아 있는 열무비빔국수입니다. 비주얼에 비해 맵지 않으니, 매운 음식에 약한 분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단점이 있어요. 양이 너무 적네요. 그래서 소면이 아니라 중면을 사용하나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접시에 덜어서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비빔국수 먹고, 멸치 국물 국수 먹고, 왔다 갔다 신나게 즐겁게 재미나게 먹으면 됩니다.



국숫집 옆에 자그마한 아이스크림 집이 있더군요. 누가 대나무의 고장이 아니랄까 봐, 평범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댓잎 아이스크림이네요. 달달하고 시원하고 부드러운 댓잎아이스크림까지 행복한 만찬이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디서 먹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그동안 국수를 급할 때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하찮은 음식이라 여겼는데, 담양 국수거리에서 만난 국수는 마음씨 좋고 푸근하고 착한 귀족 음식이었습니다.
 



 
고목들의 어우러짐이 경이로운 관방제림


 
삼지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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